속리산면, 故조미선씨 한의대에 시신기증, 잔잔한 감동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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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면, 故조미선씨 한의대에 시신기증, 잔잔한 감동 전해
  • 보은신문
  • 승인 2014.07.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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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돌아가신 속리산면 상판리의 故 조미선씨가 자신의 시신을 한의대에 기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고 있다.
남편 이용해(66)씨에 따르면 부인이 66세의 나이로 지난 11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시신을 고인의 뜻에 따라 대전대학교 한의대에 기증했다는 것.
고인은 생전에 우리나라 한의학 발전을 위해 한의대에 시신을 기증하겠다고 다짐했으며 남편 이용해(66)씨도 사후 시신을 대전대학교 한의대에 기증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고인은 2008년 1월부터 ~ 2013년 5월까지 속리산면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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