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파출소 임근영 소장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화재를 비롯,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청주 사직 소방파출소장으로 근무하다 9월 20일 보은 소방파출소장으로 부임한 임근영소장(44). "5년만에 다시 보은에서 근무하게 돼 낯설지 않습니다. 근무기간 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피력. 지난 93~94년 군청 민방위과 소방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보은과는 각별한 인연이 있다고 말하는 임소장은 "보은군은 인구는 적지만 수해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가 많은 특성이 있는 곳임을 감안, 유사시 신속한 구조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소방대원들의 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면서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임소장은 부임하자마자 내속리면 갈목리에서 버섯따러 갔다 실종됐던 김모씨(36)을 수핵하던 일부터 시작했다. 음성군 소이면 출신으로 지난 84년 소방공무원으로 생활해 온 임소장은 부인 윤경숙(41)씨와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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