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려진 ‘2014 숲길걷기’ 행사가 오는 8월 9일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산외면 장갑리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
보은군산림조합이 주최하고 보은군과 사회단체협의회가 후원하는 걷기행사는 1시간 코스의 숲길을 걸은 후 성악과 통기타, 섹스폰이 어우러진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HCN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대장간 체험, 천연허브향수 체험, 나무공예 체험, 건강검진 클리닉 등 참여자를 위한 부대행사가 예정돼 있다.
행사 참여자에게는 경품권을 비롯해 떡과 생수가 제공된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개최한다는 주최 측의 설명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박호남 산림조합장은 “숲길 걷기 행사 참여를 통해 걷는 기쁨과 여유 있는 휴식을 느껴보고 운 좋으면 덤으로 상품도 타갈 수 있는 한 여름날 숲속의 작은 향연의 장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