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의회 첫 업무보고에 무슨 말 오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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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의회 첫 업무보고에 무슨 말 오갔을까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7.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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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 보은군의회가 보은군으로부터 주요업무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7월2일 개원한 군의회는 11일부터 18일까지 정례회를 열고 보은군의 업무추진 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지난해 예산결산 등을 심사했다. 22일엔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박범출 의장은 “주요업무 브리핑을 통해 군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군민이 원하고 바라는 대로 진정한 대의기관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원갑희 의원은 “의정활동을 잘하기 위해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른 시간 내 군정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의정에 임할 것”이라고 초선의원으로 마음을 굳게 다졌다.
다음은 보은군이 의회에 보고한 201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요약했다.
기획감사실=의회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투명하고 성과지향적인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보고했다. 이를 위해 성실한 자료 제출 및 내실 있는 의정간담회를 운영하고 의회 건의 등을 신속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재성의 공시와 군정 주요사업에 대해 주민과 대화를 병행해 예산편성 설명회를 개최하겠다고 했다.
경제정책실=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하고 싶은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보고했다. 취약계층 16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예비사회적기업 5개 사업을 목표로 4개 사업은 달성하고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산단 조기 분양을 위한 유치활동을 적극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는 올해 말 지원 시설 등 지원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며 보은산업단지는 도로, 공업용수, 폐수처리시설 등 지원시설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과=열린 행정을 강화하고 소통채널을 다양화하겠다고 보고했다. 일과 성과중심의 열린 인사 행정과 하반기 중 희망보직제 시행을 밝혔다. 또 사전정보공개 공표 목록 확대와 비공개, 부존재 결정의 타당성 등 정보공개를 상시 모니터링 하는 등 능동적인 정보공개를 구현하겠다고 보고했다.
재무과=투명하고 엄정한 재정운영을 보고했다. 전자입찰 및 전자계약을 93% 이행하고 수의계약 1000만원 이상 계약 건은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공사 1000만원 이상 152건 226억원, 용역 물품 500만원 이상 250건 31억원은 전자계약을 통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의회에 보고했다. (다음호에 이어짐)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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