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박성수 회장 초정 선진정공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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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박성수 회장 초정 선진정공 견학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7.2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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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교장 이대성) 전교생과 교직원은 지난 17일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의 초청으로 선진정공(주) 천안과 당진공장을 견학하고 농심 테마파크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성공한 선배의 후배사랑의 마음을 본받으며 직업체험의 시간도 됐다.
이날 모든 경비는 선진그룹 박성수 회장의 교육기부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선진정공(주) 천안과 당진공장을 찾아 중장비 제관사업부와 특장사업부 공장안을 견학하여 특수차와 중장비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전 공정을 살펴보았다.
3학년 최용찬 학생은 “공장이 너무 커서 다 둘러볼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신기한 제품이 너무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랐고 특히, 캠핑카 안에 들어가 보니 안락하고 좋아서 어른이 돼서 운전해 여행 다니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이어 선진그룹에 근무하는 수한초 졸업생 선배들과 다 함께 점심을 먹으면서 선배들이 지금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노력과 끈기, 투지에 대해 들었으며 앞으로 멘토가 되어주겠다고 약속하며 선후배간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당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심 테마파크 식물생태학습원의 색동호박터널, 미니 삼림욕장, 풍차전망대를 찾아 여러 가지 식물을 관찰하고 농업에 대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서는 기회를 가졌다.
수한초는 이날 빡빡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가슴에는 앞으로 성공하기 위해선 환경을 탓하지 않고 공부도 열심히 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며 다짐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고 전했다.
수한초 이대성 교장은 “본교 학생과 교직원을 초대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순수 우리기술로 캠핑카를 생산하는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회장님의 추진력과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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