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취약지 100개소, 채석허가지 5개소 일제점검에 나서
보은군은 지난 21일까지 산사태취약지 100개소 및 채석허가지 5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일제 점검은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임도, 산림형질 변경지 등 산사태취약지 및 채석 허가지를 중심으로 실시된다.
특히 중점점검 사항은 임도의 원활한 물흐름 처리 및 절성토 사면 등 유실 유려 지역과 산림형질 변경지의 산사태 예방조치 이행상태 등이며 점검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사방시설이 필요한 장소는 사방댐 등 사방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하절기 중 실시간 현장 점검으로 산사태취약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재해예방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에 군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취약지역 일제점검을 통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5년간 보은군의 산사태 발생 사례는 없으나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상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어 보은군은 산사태 대책 상황실 운영 등 산사태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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