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초복 맞아 협력단체와 소통자리 마련

이날 행사는 초복을 맞아 건강식을 함께 하면서 지역 치안여건에 대한 정보교류와 최근 보은서가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담당마을 맞춤형 순찰제, 포돌이 지킴이 활동 등에 대해 서로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은서 남기완 경위는 "특별한 날 특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전통이었다"며"삼계탕이 주민과 경찰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지역치안역량을 올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은서는 올초부터 구내식당을 직영으로 전환해 경찰관은 물론 지역주민간 소통의 장으로써 그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김진광 서장은 "앞으로도 각종 행사를 통해 친근하게 다가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운영하겠다"며"경찰 관련 민원 및 제도개선,제안 등의 의견은 언제라도 환영한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