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회장 고석구)에서 주최, 충북세팍타크로협회(회장 박종익)에서 주관하며 보은군과 보은군체육회가 후원하며 종목은 레구(3인조), 더블(2인조)로 치러지며 중고대학부 및 일반부 등 선수 및 감독 600여명이 대회에 참석한다.
세팍타크로는 ‘차다’라는 뜻의 말레이시어 ‘세팍’과 공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종목 중 하나이며 국내에서는 2000년 전국체전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이에 군 관계자는 “최근 보은군은 양궁, 축구 등 스포츠 열기가 뜨거운데 이번에 개최되는 세팍타크로대회를 통하여 그 열기를 이어가겠다”며 “올 하반기에도 스포츠 메카 보은군에 걸맞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개최하여 지역 경제 및 스포츠 문화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회식은 오는 24일(목) 11시에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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