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일석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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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숲가꾸기 사업 일석삼조
  • 송진선
  • 승인 1999.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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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판매, 실업해소, 산림환경 조성
실업대책의 일환으로 공공 근로자를 투입해 실시하고 있는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이 목재를 생산해 판매하는 등 일석삼조의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보은 국유림 관리소(소장 김현수)는 국유림 중 목재를 생산 할 수 있고 주변 환경을 정비해 나무 성장을 돕고 산림에 대한 중요성과 숲가꾸기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공 근로자를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연인원 7만2000여명이 투입된 가운데 청주와 청원, 보은, 옥천, 영동 등지의 국유림중 1664ha에 이르는 임야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여기에서 표고자목과 펄프용, 일반 용재를 생산해 일반인들에게 판매하고 청주와 보은축협과 계약해 톱밥을 공급하고 있다.

보은 군내에도 연인원 2만400여명을 투입해 산외면 대원리와 수한면 차정리, 회북면 건천리 등지의 국유림 510ha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생산된 표고목은 군내 표고 작목반에 판매했으며 펄프용은 입찰을 실시함에 따라 정부의 실업대책에 기여하고 산림을 경제적 자원 및 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유림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해 귀중한 산림자원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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