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대 군의원들이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보은군의회(의장 박범출)는 지난 11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고은자)를 구성하고 18일까지 8일간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13년도 예산결산안을 심의한다. 또 상반기 주요업무를 각 실과별로 보고받으며 15~17일에는 군내 주요사업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갖는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및 부의안건을 처리하고 2013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안 등을 승인할 예정이다.
정례회 첫날 사회를 본 박 의장은 본회의장에서 정상혁 군수의 본회의장 참석을 언급했다. 박 의장은 “군수가 보은군의회 본회의가 열리는 날 본회의장에 모습을 보이는 것이 통상의 예”라며 “참석하지 못하는 부득이한 사정이 생기는 경우 의장에게 양해를 구하면 의장이 의원들에게 동의를 구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