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이동 차량은 도로위의 세월호

단체차량 에스코트는 장례행렬 차량의 안전을 도모하기 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금년 3월 보은군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장례업주와 간담회를 갖고 2대 이상 무리를 지어 도로를 달리는 대형차량 행렬까지 확대 시행키로 한 제도로 지금까지 718회의 에스코트를 실시했다.
특히 보은지역이 전국적인 스포츠 전지훈련 및 대회의 메카로 자리잡아 그동안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여자축구대회 선수단 등 에스코트 실시로 교통사고로부터 각급 선수단을 보호하여 보은을 찾는 체육인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에스코트 시행전 운전자의 음주체크와 안전띠 착용등 교통 기초 질서를 지키토록 안전교육를 실시하고 운전자 스스로 차량의 안전도를 점검토록 하여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토록 새로운 보완책을 마련 도로 위의 세월호 참사를 미연에 방지토록 할 예정이다.
김진광 서장은 “교통경찰은 빠르고 꼼꼼하게 주민을 존중의 입장에서 근무하는 경찰의 표상”이라고 강조하고 “대형교통사고의 주범이 되고 있는 차량행렬을 만나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예외없이 에스코트로 안전한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온하고 안전한 보은을 만들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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