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차량행렬 에스코트로 대형사고 ‘원천봉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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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차량행렬 에스코트로 대형사고 ‘원천봉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7.17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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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이동 차량은 도로위의 세월호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 에서는, 세월호 사건이 발생 하면서 각급 학교의 수학여행이 보류되고 단체행사가 유보되면서 추모 분위기에 젖어있던 사회 분위기가 여름 휴가철이 되면서 조금씩 풀리고 단체이동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도로위의 세월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단체이동 차량 행렬의 안전점검과 에스코트를 확대 시행키로 했다.

단체차량 에스코트는 장례행렬 차량의 안전을 도모하기 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금년 3월 보은군청,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장례업주와 간담회를 갖고 2대 이상 무리를 지어 도로를 달리는 대형차량 행렬까지 확대 시행키로 한 제도로 지금까지 718회의 에스코트를 실시했다.

특히 보은지역이 전국적인 스포츠 전지훈련 및 대회의 메카로 자리잡아 그동안 리틀K리그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여자축구대회 선수단 등 에스코트 실시로 교통사고로부터 각급 선수단을 보호하여 보은을 찾는 체육인들로부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한편 에스코트 시행전 운전자의 음주체크와 안전띠 착용등 교통 기초 질서를 지키토록 안전교육를 실시하고 운전자 스스로 차량의 안전도를 점검토록 하여 대형교통사고를 예방토록 새로운 보완책을 마련 도로 위의 세월호 참사를 미연에 방지토록 할 예정이다.

김진광 서장은 “교통경찰은 빠르고 꼼꼼하게 주민을 존중의 입장에서 근무하는 경찰의 표상”이라고 강조하고 “대형교통사고의 주범이 되고 있는 차량행렬을 만나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예외없이 에스코트로 안전한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여 평온하고 안전한 보은을 만들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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