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파출소, 노인안전위한 야광조끼 무료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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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파출소, 노인안전위한 야광조끼 무료배부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7.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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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사고예방치안 주민호응 높아
보은경찰서 내북파출소(소장 서정권)가 노인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야광조끼를 무료로 배부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내북면은 주민의 50% 이상이 노인인구인데다 도로 대부분의 갓길이 협소해 교통사고의 위험이 타 지역에 비해 높은지역이다.
특히 전동휠체어 탑승자가 늘어나면서 반사 신경이 느린 전동휠체어 운전자나 노인보행자의 보호를 위해 야광조끼는 안성맞춤으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보은경찰서 내북파출소는 이에 따라 지난 7일 창리 마을정자를 방문, 도로보행 노인 및 전동휠체어 탑승자 등 교통약자 22여명을 상대로 자체 제작한 야광조끼를 직접 착용시켜 주며, 도로 보행시 야광조끼를 꼭 착용하도록 하고 야간운행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등 주민을 직접 찾아가 1:1 눈높이 맞춤형 홍보활동에 나섰다.
서정권 파출소장은 “보은서에서 추진중인 ‘담당마을 맞춤형 순찰제’와 병행하여 담당마을별로 마을회관을 돌며 수요를 파악해 야광조끼를 좀 더 많은 분들에게 무료 배부하여 노인교통사고 없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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