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

보은읍소재 통일회관에서 있은 이날 발대식에는 박덕흠 (새누리당)국회의원,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과 고은자, 최부림 의원이 참석했으며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설용수 중앙회장, 배상진 충북회장, 김종철 보은회장을 비롯한 읍면회장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설용수 중앙회장은 특강을 통해“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한 대한민국이 선진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통일을 이뤄야 가능하다”며 “통일은 모든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한국은 국가의 완성인 동시에 젊은 세대들에게는 미래의 성장 가능성에대한 희망으로 기다림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이다”고 통일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김종철 회장이 보은군준비위원장에 박구용, 최석규, 이두영, 김수백 위원이 상임고문에 위촉됐으며 읍면회장에는 김종구 보은읍회장을 비롯한 11명이 위촉됐다.
한편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회장 설용수)은 1987년 5월 창립되어 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남과 북이 평화적으로 통일을 실현할 수 있도록 대국민홍보와 교육을 주도해 오고 있다.
이 단체는 특히 중앙회와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전국 230여개의 시군구에 조직되어 있고평화통일운동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어 이번 ‘통일준비위원회’ 발대에 거는 정부와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
/나기홍 기자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