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노인대학은 지난 3월 6일 개강한 후 매주 목요일마다 오달식 학장과 정진원 부학장의 강의와 지도로 신은미 노래교실과 한글교실, 건강체조, 웰빙교실 등이 진행되어 왔다. 제일노인대학생들은 5개월동안 유익한 강의를 들으며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이날 다같이 여름방학 동안 건강과 행복을 비는 마음으로 묵상기도를 했고, 정진원 부학장이 제일대학생들의 건강을 기도해주었다. 그리고 상가교회 손순규 목사를 초청해 어르신들게 좋은 말씀과 축도를 해주었다.
이어서 1학기 동안 개근한 다음 학생들에게 개근상이 수여됐다.
▲노래교실 권홍근, 김복순, 구경순, 김종순, 염옥임, 신영순, 신현두, 안예원, 이순남, 임복희, 이원임, 이재임, 정경자, 민순애, 윤진영 ▲웰빙교실 권영환, 이영희, 백운악, 백찬오 ▲한글교실 양현용.
오달식 학장은 “이제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되는데 건강하게 잘 지내다 다시 나오시기 바랍니다.”고 말했다.
정진원 부학장은 “그동안 제일노인대학에 참석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방학동안 편하게 보내시고 항상 웃는 얼굴로 행복하고 건강하게 보내시다가 개학식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일노인대학은 9월 첫째주 목요일에 2학기 개강식을 갖고 제일교회에서는 매주 월, 화, 수요일에 무료급식을 실시한다.
/조순이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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