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소장은 보은읍 삼산리 출신으로 지난 1978년 8월 보은읍사무소를 초임지로 공직에 첫 발을 들인 후 산외면장, 회남면장을 거쳐 도청 문화예술과, 감사관실, 치수방재과 팀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박 소장은 꼼꼼한 업무추진으로 “박노철을 거친 일은 두 번 볼 필요가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상사들의 신뢰를 얻고 있고 이를 입증하듯 지난해 재난방재 유공으로 녹조근정 훈장을 받기도 했다.
박 소장은 “남부출장소와 남부3군이 협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남부권의 실질적인 균형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박 소장은 보은군청 농축산과장을 지낸 박노영씨의 동생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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