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직장사회체험의 기회와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하계 학생 근로활동이 9일부터 시작됐다. 군은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 학생들과 근로활동 유의사항 등의 소집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하고 실과사업소와 읍면, 청소년 문화의집, 아동센터 등에 배치했다. 이번에 참가하는 학생은 모두 50명이다. 근로활동 참여 학생들은 오는 8월 6일까지 21일간 근무지에서 행정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1일 41,700원(1,000,800원/1인)의 급여를 받게 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