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로, 도내 모집 인원은 310명으로 근로·사업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90% 이상, 120% 이하인 가구는 신청 가능하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할 능력이 있는 빈곤층이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프로그램으로 당사자가 매달 최고 10만원씩 저축하면 3년 만기 때 1대 1로 매칭하는 정부 지원금까지 합쳐 720만원의 원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근로 활동을 증빙하는 재직증명서와 원천소득징수부 등을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확정은 충북 광역자활센터가 맡는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한 부모 가정이나 우선 돌봄 대상이 우선 선정된다.
충북도는 오는 10월 1∼10일 365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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