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지역에서 1억에산 절감 기여
군 전문 건설협회(회장 이종환)가 지난해 수해 이후 하천에 그대로 쌓여있는 각종 퇴적물을 무료로 하상정리를 해줘 지역 주민들로부터 고마움을 사고 있다. 군에 따르면 하상내 퇴적물을 정리하지 않을 경우 농경지 침수 및 주택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소지가 높고 하상을 정리하는데 1억원이상의 예산이 소요되지만 건설협회에서 회원사들의 중장비를 동원 1500여만원을 들여 하상을 정리해주고 있다는 것.군 건설협회 37개 회원사가 참여해 하상을 정리하고 있는 곳은 퇴적물이 많은 보청천내 탄부면 장암리 장암보 하류와 달천내 산외면 원평리 상부평보 하류, 산외면 장갑리 장갑보 상하류, 오덕천내 삼승면 내망리 내망교 하류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8월말부터 시작해 10월중순경 하상정리를 끝낼 계획인 건설협회는 불도저 16대와 포크레인 4대 등 중장비를 동원해 모두 1200m를 정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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