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여정’을 사진으로 만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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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의 여정’을 사진으로 만나보다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7.1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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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물문화관, ‘보조여수로 건설
▲ 대청댐 보조여수로 하류부 공사 후 전경.
K-water 대청댐관리단 물문화관은 보조여수로 준공을 기념해 ‘보조여수로 건설, 10년의 여정’전시를 오는 27일까지 물문화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시는 2004년 대청댐 치수능력 증대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14년에 보조여수로 건설공사를 준공하기까지 10년의 여정을 16점의 주요사진을 통해 선보인다. K-water 대청댐관리단 물문화관은 이 사진전을 계기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K-water의 선제적 재해 대응 노력이 과거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고 투철하게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관람자가 알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보조여수로는 홍수시 댐에 가둔 물을 안전하게 하류로 흘려보내기 위한 비상시설로 198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규모는 댐 높이 56m, 댐 길이 280m, 여수로 길이 1,145m에 이른다. 이 보조여수로를 통해 대청댐의 홍수방어능력은 초당 약 7000톤 정도 커졌으며, 극한 홍수로 대량의 물이 상류로부터 유입할 시에도 항구적인 댐 안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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