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장날 ‘전통시장’ 변신은 무죄
상태바
보은장날 ‘전통시장’ 변신은 무죄
  • 보은신문
  • 승인 2014.07.10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상인대학 운영 및 향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한창'
대형마트와 중소형 마트가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전통시장은 날로 쇠퇴일로를 걷고 있는 가운데 상인대학 및 향수를 느끼는 전통시장으로 변신을 모색하고 있다.
먼저 보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이건욱)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상인대학을 개설해 오는 9월 20일까지 매주 2회씩 40시간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경영현대화사업”으로 선정되어 전통시장 내에 위치한 대추특산품 전시판매장 2층 교육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인대학은 전통시장 상인 43명이 참여해 최고의 전문 교수진의 강으로 의식혁신, 상인정신, 고객서비스, 의식혁신, 고객대응능력 함양, 마케팅 전략기법 등에 전수 받아 대형마트 못지 않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보은종합시장 상인회(회장 설용덕)와 합동으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으로 보은 장날에 맞춰 보은전통시장 주차장과 보은종합시장 내에서 매월 2회씩 시장의 특성을 살린 각설이, 풍물, 마당놀이 등 놀이공연을 비롯해 색소폰, 기타연주회 공연과 옛 향수를 자극하기 위한 떡메치기와 엿치기 체험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보은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지난 2010년도에 재래시장 주차장과 아케이트 공사를 시행한데 이어 지난해 보은종합시장의 아케이트 공사를 완료하고, 고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보은종합시장 주차장 조성공사(963㎡, 33면)를 시행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