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한리 솔밭앞 도로 ‘위험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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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한리 솔밭앞 도로 ‘위험천만’
  • 박진수 기자
  • 승인 2014.07.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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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차량 시야확보 안돼 가변차선 및 지장물 제거돼야
대추나무 가로수길로 잘 알려진 탄부면 임한리 25번 국도구간 솔밭인근 도로가 상장리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시야확보가 어려워 대형사고의 위험을 안고 있다.
실제로 탄부면 임한리앞 25번 국도는 인근 골프장을 통행하는 차량을 비롯 동부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차량운행이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동부산업단지 전력공급을 위한 전주가설이 진행되면서 좁은 2차선 국도가 시야확보가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임한리 도로는 직선도로라는 점에서 대부분의 차량이 제한속도 60km 이상 속도를 내고 있는가 하면 횡단보도 표시판 및 반사경이 설치되어 있지만 제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어 솔밭인근 상장리에서 진입하는 차량이 전혀 보이지 않아 충돌사고 위험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현상은 임한리 솔밭인근 25번 국도를 주행하는 직진차량과 진입하려는 차량 모두가 시야 확보가 안되고 있는 상태로 가변차선의 증설 및 교차지점 도로주변의 지장물 제거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대해 탄부면 임한리의 한 주민은 “임한리 25번 국도 주변이 대부분 농경지라는 점에서 농기계 운행이 빈번한 상태에서 최근 차량운행이 많아 위험천만한 경험이 한 두 번이 아니다” 며 “특히 임한리 솔밭인근 지역의 경우 초행 운전자들이 국도로 진입하는 과정에 아찔한 장면이 여러번 목격되고 있다” 고 말하고 있다.
한편 25번 국도를 국토부에서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는 충북도로관리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현장 점검을 통해 정비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 고 말하고 있다.
/박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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