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면 봉비리 독거노인 지붕개량

‘농어촌 노후주택 고쳐주기’는 한국농어촌공사와 비영리재단인 다솜둥 지복지재단이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 소년가장, 다문화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쳐주거나 새로 집을 지어주는 등 주거환
경을 개선해주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날 집수리를 한 노씨의 집은 흙장집으로 건물이 오래되어 비가 오면 지붕에서 비가 새 생활이 여간 불편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절실히 필요해 보은군청과 함께 협력하고, 농어촌공사 보은지사에서 지붕 등 거주공간 조성을 지원했다.
김상열 지사장은 “농어촌지역의 노령화 되면서 주거환경이 도시에 비해 매우 열악한 가운데 독거노인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나눔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오는 10월까지 1가구당 평균 330만원씩 7억여 원을 투입하여 전국의 농촌노후주택 200여곳을 수리할 예정이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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