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 및 현장중심 실질적 활동 기반 마련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는 지난달 28일 속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자원봉사자 및 서포터즈를 위한 전용공간 확보와 체계적 활동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총60㎡의 면적에 서포터즈 사무실 및 자원봉사자 쉼터로 구성되어 있고, 속리산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의 거점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속리산국립공원에는 연간 약1,700명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00시간 이상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보은을 비롯한 인근 청주, 대전, 세종 등에서도 자원봉사 참여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전국 국립공원 최초로 구성된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는 현재 130명의 회원들이 분과별로 속리산보전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충청북도 비영리 민간단체의 등록을 자축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에 속리산국립공원 서포터즈 심광홍 회장은 “자원봉사센터 개소를 계기로 서포터즈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 며 “앞으로도 속리산국립공원 보전에 회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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