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내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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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마음, 기대하는 마음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06.26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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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헤어지는것이 정해진 이치라지만 만날 때 반가웠던 마음이 채 가시지도 않았는데 벌써 또 헤어지니 정말 섭섭하고 아쉽다.
“있을 때 잘해” 라는 말이 이럴 때 하는 말 같이 미안하고 서운하다
우리 구영수 내북면장은 내북면에 부임하여 2년여를 재직하면서 많은 내북에 대한 애착심을 가지고 불철주야 노력하며 늘 주민과 고락을 함께하며 많은 고생을 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사업으로 야생화 길을 조성하면서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회원들과 함께 했다.
기술 지원이나 자금이 모자랄 때도 앞장서서 쫓아다니며 이를 해곃하며 면민에게 큰 힘이 되어왔다.
이런 구 면장이 고생만 하고 떠난다니 주민들은 섭섭하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 한다.
내북면 보다 더 큰 부자면인 마로면으로 간다니 축하를 해야 하는데 축하보다는 아쉬운 마음으로 보내드린다.

그러나 새로 오는 면장에 대한 기대하는 마음도 크다.
오원님 여성 면장이라니 반갑고 기대가 크다
새로운 면장은 평소 소박하고 친화력이 넘치 것으로 알려진 여성면장은 이웃집 며느리처럼 인자한 어머님처럼 정이 많고 따뜻할 것으로 면민들은 기대가하며 내북면은 보은군의 관문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 아름답고 살기 좋은 생활을 위해 면민이 함께 할 것이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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