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출 부의장, 7대 보은군의회 의장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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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출 부의장, 7대 보은군의회 의장출마 선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6.2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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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을 끝으로 정계 떠나겠다.”
보은군의회 박범출 부의장이 제7대 전반기 의장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4년 뒤에는 어떤 선출직에도 출마하지 않고 정계를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박 부의장은 25일 보은군청 군정홍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선의 영광보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초심으로 돌아가 군정발전과 의정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7대 보은군 의회 전반기 의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의장을 맡는다면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의정 목표로 삼고 소신 있게 일하는 의회, 믿음을 주는 의회,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이 군민의 봉사자로 일하는 마지막 기회로 삼고 온 힘을 쓰겠다"며 "4년 뒤 정계를 완전히 떠나겠다"고 천명했다.

박 부의장은 “12년의 의정활동과 4회의 출마과정에서 가족이 받은 많은 어려움을 앞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끝으로 살피고 보상하고 싶다.”고 정계은퇴의 배경을 설명했다.

박 부의장은 지난 6·4지방선거 직전 새누리당을 떠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4선에 성공한 뒤 지난 10일 복당해 제7대 보은군의회 전반기의장으로 거론되어 왔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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