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용씨 건교부장관상 수상
군 종합 민원실 지적계 박승용씨(지적 8급, 보은교사)가 지적업무 유공자로 선정 지난 1일 건설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청주대학교 지적과를 졸업하고 지난 94년 지적직으로 공직에 입문해 그동안 보은군 지가의 적정한 형성과 건전한 토지 이용을 관리하는 등 주민경제에 큰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정확한 지가 조사대상 필지 파악을 위해 이장 및 주민과 함께 현지를 확인하고 지번별 조서, 지가조사부, 종합토지세 자료 등을 대조하는 등 꼼꼼하게 업무를 챙긴다는 것. 또 지가 산정시 애매하고 어려운 부분은 지가 검증시 감정 평가사와 협의하고 현지를 답사해 수정, 보완함으로써 적정한 지가산정 및 지가 균형유지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런가하면 주민들이 읍면사무소까지 와서 개별 공시지가를 열람하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각 마을별로 지가 열람부를 작성 배부해 주민들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 94년 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박승용씨는 직장에서는 궂은 일을 가리지 않고 솔선수범함으로써 밝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가정에서는 인자한 가장으로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히 봉양하는 효자로도 이름이 높은 모범공직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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