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생균제가공사업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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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축협, 생균제가공사업장 준공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6.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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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생산성 및 소득향상 기대
보은축협이 조합원들의 숙원사업인 생균제가공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한 관계자들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을 하고있다.
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이 23일 축산인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생균제가공사업장을 준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 김인수 도의원 당선자, 신유호 충북도청 축산과장, 농협충북지역본부 박병윤 부본부장,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을 비롯한 보은축협 임직원 및 축산농가등 150여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보은축협 생균제 가공사업장은 보은읍 수정리 94-1번지 160㎡에 도비와 군비 50%, 자부담 50%등 3억 3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보은축협은 지난해 8월 생균제 가공공장 설치 지원사업을 확정 받고 이사회와 임시총회에서 사업계획승인을 득한후 12월에 착공해 이날 준공을 보게 됐다.
이날 준공한 생균제 가공공장은 하루 습생균제 10t과 건 생균제 4t의 생산능력을 갖추고있으며 3종의 종균을 액상 배양할 수 있는것은 물론 현장에서 생균의 활력을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구희선 조합장은 “축산농에서 필요할 때 최고 상태의 생균을 농가가 급여할 수 있는 공급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며 “고품질의 생균시스템 구축을 통해 향후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 축산농가의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보은축협은 조랑우랑한우 브랜드사업을 통한 유통인프라 구축, 해썹 수질검사와 질병검사 지원, 무항생제 친환경인증 지원 등 농가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또한 전국최초로 한우농가 헬퍼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한우암소 검정사업을 통해 암소의 유전능력을 초음파진단과 선형심사를 통해 고능력 암소를 선발하여 암소가격 경쟁력을 강화는등 축산인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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