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경영인보은군연합회는 지난 19일 국민체육센터에서 농업인경영대회를 열고 회원 상호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면서 유관 단체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사)한국여성농업보은군연합회(회장 허순복)와 공동 주관으로 경영인 가족 및 유관기관, 단체 등 600여명이 참여한 이날 대회는 개회식, 화합의 한마당행사, 농업경영인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는 우수농업경영인 23명에 대한 시상과 우수농업경영인 자녀 장학금을 수여한데 이어 2인 삼각, 협력공튀기기, 투호 등 한마당 행사와 노래자랑, 쌀포대들기 이벤트를 함께 하며 화합을 도모했다. 이달혁 보은군경영인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농업현실은 고난의 연속”이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자구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