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중동문회 32차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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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보은중동문회 32차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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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회장에 이석자씨 취임
▲ 재경보은중 신.구회장과 역대회장및 동문들이 정기총회와 이석자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기념떡케익을 자르고 있다.
재경보은중동문회(회장 장은수)에서는 17일 서울 용산에 소재한 국방켄벤션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19대회장으로 이석자(17회)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에서 이원복 총동문회장과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재청 황익상 회장, 재대전 남중현 회장, 재경보덕중동문회 안광현회장이 참석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80을 넘긴 1회 박성순, 이창호 동문을 비롯한 이재수, 박용국, 이정효, 오태영, 박상혁, 정연태 역대회장들과 원로선배들이 참석해 보은중의 뿌리 깊음을 실감케 했다.
개회에 앞서서는 장은수 회장의 제자들인 오숙희씨 등 서울 광진구 문인회 회원들이 오장환의 시 ‘고향 앞에서’등을 낭송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임하는 장 회장은 임기동안 협조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이창호, 이재수 역대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4명의 부회장에게도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헌신적인 협조를 치하했다.
취임하는 이석자 회장측에서도 장은수 회장과 이영태 사무총장에게 재직기념패를 전달하고 재경동문회를 잘 이끌어준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학생들과 선배들의 서울초청체험 후기에 입선한 6명의 모교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석자 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회장에 취임한 것이 영광스럽기 그지없으나 선배회장님들의 훌륭한 업적에 필적할 만큼 잘 할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운영위원장 체제의 내실 있는 동문회운영과 김치련총무부장등을 중심으로 젊은 피수혈로 활기 넘치는 동문회를 이끌어볼 각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IK그룹 김상문 회장을 비롯한 17회 동창 30여명이 참석해 이석자 회장의 취임을 축하해 눈길을 끌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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