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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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친구야’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6.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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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고 총동창회 성료…회장 김정옥 등 임원 선출
▲ 총회개최 후 두 편으로 나눠 공굴리기와 줄다리기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보은정보고 동문들.
보은정보고 총동창회(회장 권현순)는 지난 15일 정보고 솔향관에서 22차 총동창회를 개최하고 결산총회 및 단합대회를 열었다.
동문 150여명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김정옥 동문(2회 보은농협 근무)이 임기 2년의 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부회장 김영숙(5회) 조성희(5회), 감사 김도화(4회), 사무장 유만희, 사무차장 안현미(9회) 씨를 새 임원으로 선임했다.
신임 김정옥 회장은 “동창회가 단합된 힘을 보여준다면 보다 많은 동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될 것”이라며 “동창회 활성화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3년의 임기를 마친 권현순 회장은 “그동안 지원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동문들과 학교의 발전을 기원했다.
또 충북 교육계의 원로이며 이 학교 초대교장을 역임한 박재현 전 교육장은 초청인사 말을 통해 “동창회는 영어로 재결합의 의미”라고 거론하면서 “만남의 의미도 있지만 정보교류의 장으로 내일을 환하게 도모할 수 있는 모임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1980년 보은여자상업고등학교로 개교해 83년 1회 졸업생을 배출한 보은정보고는 1985년 남녀공학으로 학칙을 변경한 후 2011년 보은정보고로 개명했다. 올해 인터넷정보과와 전자상거래과 졸업생 51명(32회)을 포함, 지금까지 6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회계사무과를 신설, 142명의 재학생이 박재규 교장을 중심으로 학업의 열기를 내뿜고 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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