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 1·2구 주민,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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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 1·2구 주민, 선진지 견학
  • 이흥섭 실버기자
  • 승인 2014.06.19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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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강신 1구, 2구 주민 70여 명은 지난 12일 녹색농촌체험마을을 견학하기 위하여 목적지인 충남 청양군을 향해 달렸다.
세월호로 말미암아 전국이 침체에 빠져서 묵묵히 차창 밖을 내다보니 벌써 6월도 중순이 됐다. 공주지경에 창밖은 온 야산이 밤꽃으로 뒤덮여 가도 가도 밤꽃이 향기를 풍기는 계절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비록 땅은 좁지만 4계절 뚜렷하고 살기 좋은 나라인데 마음도 상부상조하는 마음으로 서로가 맡은 업무를 충실히 하여 국태민안 하는 이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차창에 밤꽃을 보며 생각에 잠겨 가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했다.
견학지도 산골마을이다 그러나 처음 눈에 띄는 곳은 넓다한 축구장이다. 하차하니 안내원들이 나와 인솔했다.
넓은 광장에서 환준환 대표는 마을 위원장이라며 인사를 하고 차분한 설명회를 가진 뒤 칠갑산 도농교류센터에 대한 시설 숙박, 펜션, 교육관, 인조잔디, 축구장, 세계로 나가는 조롱박 축제장, 중소기업 연수 및 수련회. 학생농촌체험 수련회, 대학생 MT, 단체단합대회, 단체체육대회 등 이 모든 분야에 대해 설명했다.
왕조롱박 농사는 줄을 매서 산으로 올라가 조롱박이 많이 열리면 박속은 빼서 베트남으로 화장품재료로 수출하고, 박은 기념품으로 팔고 겨울에는 얼음축제로 많은 분들이 찾고 농원 만평 20년 전에 임대로 평당 3,500원~3,800원대에 사서 축구장 인조잔디로 구성 주야로 사용하게해서 더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라고 법인체를 조성하여 회의 때 참석자에게는 처음에는 10,000원부터 시작하여 지금은 50,000원을 주고 한다고 했다.
산 밑 하천 둑에 조롱박은 벌써 줄을 타고 힘차게 올라가고 있었다. 농사를 지어 판매하는 법인체 고구마도 하루에 1톤씩도 팔수도 있다했다. 모든 설명회를 듣고 대천 횟집 식당으로 가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유람선을 타러 일행은 바다로가 배의 상선에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갈매기도 함께 나르며 한 시간 동안 대천 크루즈에 우리일행은 자연의 숨결을 그대로 마시며 즐기고 보은으로 오는 길에 저녁식사를 마치고 각자 집으로 돌아갔다. 참 좋은 일기 속에 좋은 체험을 했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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