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25일 무료영화 상영
보은군이 오는 13일과 25일 두 차례에 걸쳐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영화를 상영한다. 13일은 양우석 감독의 변호인을 상영하는데 ‘변호인’ 은 1981년 제5공화국 초기 부산지역에서 벌어진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제작됐으며, 지난해 천만관객을 달성한 영화이다.
이어 25일에는 이재규 감독의 역린을 상영하는데 ‘역린’ 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 ‘정유역변’의 이야기로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 감춰졌던 숨 막히는 24시간을 담아냈으며, 지난 4월 개봉한 최신작이다.
한편 상영시간은 오후 3시, 7시로 2회 상영하며 군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한차례씩 최신 영화를 상영해 군민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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