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요양병원, 남부3군 최초 인증의료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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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요양병원, 남부3군 최초 인증의료기관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6.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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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서비스’ ’환자안전관리’ 우수성 입증
보은요양병원의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 현판식에 참석한 정상혁 군수, 박재완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현판을 벗겨내고 있다.
(의)브루노의료재단 보은요양병원(이사장 박재완)이 남부3군 최초로 지난 4월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에 선정되어 11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정상혁 군수, 김인수 도의원당선자, 고은자, 박범출, 최부림 군의원당선자, 이종란 보건소장, 김필종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장 및 병원관계자 등이 참석해 인증을 축하했다.
보은요양병원은 2008년 80병상으로 시작해 213병상에 이르도록 6년간 노인 의료와 만성질환자의 치료를 위해 ‘가족보다 더 가족처럼’ 환자를 돌본다는 경영방침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이번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관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인증의료기관 인증을 위해 보은요양병원은 올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의료기관평가 인증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을 기본으로 환자진료체계, 행정관리체계 등 3개 영역, 203개 조사항목에 대해 강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결과 보은요양병원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진료체계, 행정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 안전을 위해 2013년 1월부터 요양병원에는 처음 적용된 제도로 전문조사위원에 의해 수행되는 엄격한 평가 지표로 다양한 현장 실사와 환자 추적 조사, 서류 평가를 거치도록 되어있다.
도내에서는 전체 의료기관 중 충북대학교병원, 청주성모병원, 도/시립 병원 등 11개 병원이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남부 3군에서는 보은요양병원이 최초로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의료기관인증은 한번 받으면 4년간 인증이 유지되며 이후에는 재인증평가를 받아야 한다.
박재완 이사장은 “이번 의료기관 평가인증 획득이 우리병원의 기쁨이기 보다는 이를 계기로 우리지역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식인증 의료기관이 탄생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병원의 변화에 대해서 적극 협조해주신 환자 및 보호자분들과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인 임직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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