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김필종, 이하 보은복지관)이 개관 8주년을 맞이해 지난 5일 보은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및 장애인, 지역주민 등 4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보은복지관 개관 8주년을 기념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념미사, 무료식사, 문화공연 등을 마련했다.

이날 보은신협(이사장 이남수)은 복지관을 방문한 이용자와 내빈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이남수 이사장은 “개관기념일을 맞이해 복지관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식사 비용을 후원했다.” 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복지관과 보은군 의 상생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놀이마당 울림(대표 구본행)도 재능기부 차원의 ‘함께 웃고 즐기는 고고씽파티’라는 주제의 문화공연을 통해 북의 웅장한 울림과 남성다운 퍼포먼스가 결합된 공연을 선보여 참여자 모두에게 신명과 즐가움을 선사했다.
구본행 대표는 “뜻깊은 행사에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오히려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개관 8주년을 맞은 보은복지관 김필종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통합복지관으로서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