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임신에서 출산까지 맞춤형 지원에 적극 나서며 산모와 영유아 건강증진에 온힘을 쏟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임산부 및 태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임산부 기초혈액검사, 기형아, 풍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임신초 부터 출산후 한달까지 엽산제와 철분제를 지원하며 체계적으로 산전산후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65명의 임산부를 등록돼 관리를 받고 있으며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해피마미교실과 오감만족교실은 산모들로부터 호응이 높다.
해피마미교실은 예비엄마들을 위해 산전산후관리를 위한 요가, 모유수유, 산후우울증 예방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배냇저고리, 손싸개, 발싸개 등 출산 준비물을 만들 수 있어 인기다.
오감만족교실은 영유아의 오감발달을 위해 함께 엄마와 아기가 함께 다양한 놀이활동을 벌인다.
이와함께 산모건강관리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체조,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는 “가임기 여성과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