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암안식원 개원 25주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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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안식원 개원 25주년 맞아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14.06.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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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500여명 초청 기념잔치 열어
내북면에 소재한 성암안식원(이사장 민석기)이 지난달 25 개원 25주년을 맞아 내북면 주민및 기관단체장, 입소자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잔치를 벌여 주민화합을 다졌다.
성암안식원에서는 이를 위해 전 직원이 나서서 안식원 옥상을 풍선과 예쁜 꽃들을 가득채워 볼거리를 제공했고 한소리예술단을 초청해 참가한 모든 이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기념예배에서는 장석연 목사가 ‘빛나는 상속자들’이라는 주제의 설교와 송재성 전 보건복지부차관의 축사, 성암안식원 이사인 고호근 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공식 기념행사에서는 내빈소개, 연혁보고에 이어 시상및 기념케익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22년간 입소하고 있는 김한용씨, 16년 입소중인 이정희씨, 8년째 입소중인 이순근(8년)씨에게 근속입소상을 수여하고 격려했으며 민혜정 부원장(12년)과 유창귀 조리원(10년)에게는 장기근속상을 수여했다.
뿐만 아니라 성암안식원 개원시 함께 고생한 직원들도 초청해 기념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어 축하의 노래와 색소폰연주로 흥을 돋우었고 입소 할머니는 감사의 글을 낭독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민혜정 시설장은 “입소자 한분 한분을 부모님처럼 높은 예우와 서비스로 편안하게 잘 모겠다”고 참석자들에게 약속했다.
기념행사가 끝난후에는 오색 풍선에 간절한 소원을 담아 높이 날려 보내고 소리예술단의 연주에 맞춰 노래와 춤으로 어우러지는 기념식을 마쳤다.
/김충남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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