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읍 보은동헌 주변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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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보은동헌 주변 새단장
  • 보은신문
  • 승인 2014.06.0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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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읍 삼산리에 위치한 보은동헌 주변을 새롭게 단장한다.
군은 5700만원을 들여 9월까지 보은동헌의 낡은 외부담장을 철거하고 주변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보은동헌의 후면과 좌측의 낡은 담장은 철거한 자리는 자연석으로 석축을 쌓고 주변은 조경수 식재 등 화단을 조성하고 또 구 경찰서 후문으로 사용되었던 벽돌 기둥은 주변 경관과 어울리도록 화강석 기둥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보은동헌은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관청의 중심이 되는 건물로 조선시대 감사나 수령이 공무를 처리하던 곳으로 세워진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순조(재위 1800∼1834) 때 고친 것으로 전한다.
한때 보은경찰서로 사용되면서 내부구조가 많이 바뀌긴 했으나, 17세기 말경에 지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앞면 7칸·옆면 3칸으로 1층이며,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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