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부부수급자 빠르게 증가, 732쌍에 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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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부부수급자 빠르게 증가, 732쌍에 달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5.2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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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지사장 김중희)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국민연금을 함께 받고 있는 부부수급자가 빠르게 증가하여, 2014년 4월말 현재 20만쌍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010년 4월 11만 5천쌍이던 부부수급자는 작년 4월 18만 8천명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올해 4월에는 19만 9천쌍에 달해 2010년 대비 8만 4천쌍이 늘어난 것이다.

또한 올해 4월말 현재 전체 가입자 2,092만명 중 부부가입자는 240만쌍(480만명)이며, 약 20만쌍(40만명)의 부부수급자가 월 1,189억원의 노령연금을 함께 수령하고 있다. 이 중 옥천지사 관할지역인 보은군은 166쌍, 옥천군은 344쌍, 영동군은 222쌍, 총 732쌍의 부부수급자가 총 48,650만원의 노령연금을 수령하고 있다.

옥천지사 관할지역(보은,옥천,영동) 내의 최고령 부부 수급자는 보은군의 이OO(32년생), 송OO(32년생) 부부로, 남편 이 씨는 1993년 5월부터 연금을 받기 시작하여 2014년 4월까지 252개월간 연금을 받았으며, 부인 송 씨는 2001년 1월부터 160개월 동안 연금을 받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옥천지사에서는 '부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이 씨 부부를 찾아 축하하는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부부가 함께 국민연금에 가입하고 노후에 함께 연금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나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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