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농 특화사업 34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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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농 특화사업 34억 투자
  • 송진선
  • 승인 1999.09.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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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백설복숭아 중점 육성
저장성이 좋고 당도가 높아 특허 출원중에 있는 순백색의 백설 복숭아가 지역의 특화작목으로 육성될 전망이다. 군은 총 3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내년도 과학영농 특화지구 사업에 백설복숭아 식재 사업을 포함 이를 적극육성하기로 했다. 내년도 과학영농 특화지구 사업에는 백설복숭아 식재 사업 외에 지역의 특화작목인 왜성 사과 과원조성 사업, 비닐하우스 노동력 절감 시설, 배나무 과원내 부대시설 등에 투입된다.

또 지역의 기후와 토질에 적합한 신품종 대추나무를 적합한 신품종 대추나무를 육성하고 표고재배의 현대화 사업도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각 농가단위 희망 사업 위주로 지원해 특화작목 육성이 미흡하고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의 개별지원으로 생산자 조직의 공동출하가 미흡, 시장지배력이 약하다는 지적에 따라 내년도 부터는 소형 저온저장고 등의 농가별 지원을 지양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같은 과학영농 특화지구 육성 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군의원, 각 작목반장 등과 협의, 사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과학영농 특화지구 사업은 지난 96년 시작해 98년까지 1단계 사업에 58억5900여만원이 투입된데 이어 2단게는 오는 2001년에 마감하는 그동안 저온저장고를 비롯해 SS부문기, 과수원내 점적관수 시설과 암반관정 설치, 과원내 덕시설, 건조기 등을 보급했다. 올해에는 과수, 특작, 채소, 산립사업에 26억6600여만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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