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삼승면 달산리 등 6개 리 일원에 조성 중인 보은산업단지 변경에 대해 주민공람을 공고했다.
공람기간은 6월 5일까지 20일간으로 보은군 경제정책실과 삼승면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열람 후 서면으로 주민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127만 9880㎡(38만 7164평)를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보은산업단지는 1공구와 2공구로 나눠 1공구는 2015년, 2공구는 2017년까지 공영개발방식으로 개발한다.
이번 공람을 보면 총 사업비는 종전 2213억에서 167억이 준 2046억 원으로 추정했다. 부지조성, 진입도로, 용수공급, 폐수처리장 비 등 공사비가 167억 원 줄었다. 사업비는 2012년까지 507억, 2013년 63억, 2014년 234억, 2015년 195억, 2015년 139억 원이 투입된다.
연구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근린생활시설용지 공원면적, 보행자도로, 도로 등이 줄었으며 산업시설용지, 물류시설용지, 녹지에 대한 용지는 늘어났다.
이와 함께 용수량과 공업폐수, 생활오수, 전력사용계획, 통신시설, 에너지 공급계획도 당초보다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