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평균연령 55세, 재산 2억7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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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평균연령 55세, 재산 2억7000만원
  • 김인호 기자
  • 승인 2014.05.22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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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26명 중 병역미필 4명, 전과기록 9명
지난 16일 6.4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보은군에서는 총 26명이 출마했다. 군수 후보 3명, 도의원 후보 4명, 기초의원(비례포함) 후보 19명이 등록했다.
후보자들의 평균 연령은 55세, 평균재산은 2억 7287만원으로 나타났다. 병역을 마치지 아니한 후보는 4명, 전과기록을 갖고 있다고 신고한 후보도 9명에 달했다.

◇ 재산 및 세금 납부
후보자 중 최고 재력가는 무소속 임재업 도의원 후보로 7억 187만원을 신고했다. 2위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재열 도의원 후보로 6억 9083원을 신고했으며 5억 5155만원을 신고한 새정치연합 김응선 기초의원 후보가 3위에 올랐다. 이어 새정치연합 전광수 기초의원 후보 5억 4663만원, 새정치연합 이종석 군수 후보 5억 28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새정치연합 윤석영 기초의원 후보와 새누리당 원갑희 기초의원 후보는 각각 2700만원과 3000만원을 신고했다.
지난 5년간 세금을 가장 많이 낸 후보는 무소속 정상혁 군수 후보로 3억 543만원을 냈다. 2위는 새정치연합 이종석 군수후보로 2억 1071만원을 냈다.

◇학력 및 직업, 병역, 전과
학력은 대졸이상이 16명, 대학 휴학 1명, 고졸 4명, 고 중퇴 1명, 중졸 3명, 미기재 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은 농축산업이 15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당인 6명, 상업 및 자영업 3명, 공무원 1명 금융 노동 1명으로 신고했다.
병역은 전체 26명 중 비대상 여성 4명을 뺀 18명이 군복무를 마쳤다고 신고했으며 4명은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이라고 적시했다.
후보자 26명 중 9명은 전과기록이 있다고 신고했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형이 가장 많았으며 기타 폐기물관리법 위반, 배임수재, 농협법 위반, 허위공문서 작성, 농수산물가공 산업 육성 및 품질관리 위반, 뇌물공여 등을 신고했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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