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말 준공 앞두고 지역활력 기대 커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주)우진플라임이 6월부터 1차 공장가동을 시작한다. (주)우진플라임에 따르면 1차 공장 시험가동을 위하여 60여명의 직원들이 보은에 내려와 근무를 하고 있으며 1차 공장 가동이 시작되는 6월말에는 200여명으로 직원의 수가 늘어날 계획이다.
또 중소기업 근로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하여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던 첨단금형기술센터의 교육을 금년부터 시행하게 됨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보은으로 사업장 이전을 2014년도까지 완료하게 되면 새로운 교육시설과 훈련과정이 확대되어 연 교육생 인원이 1,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당초 우진플라임은 인천에 소재한 본사, 공장, 연구소, 기술교육원 등을 2018년까지 보은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으나 현재는 올 9월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직원들의 복지 및 정주여건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숙사 200세대 및 사원아파트 300세대까지 신축중에 있어, 정주인구 증가는 물론 보은군의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우진플라임은 지난해 1월 보은군과 교육협약을 체결하고 입주전부터 보은군민을 우선으로 사출성형교육과 첨단금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미 교육이수 후 취업 및 즉시 취업자 수가 70여명에 달하고 있다.
한편 1985년에 설립된 (주)우진플라임은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작이 주업종으로 연간 1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견기업으로 2020년까지 세계 5대 사출성형기 제조기업을 목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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