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보은 희망정책’ 6개분야 78개 과제를 확정하고 농업 발전분야 18개 과제와 평생복지분야 16개 과제를 발표하바 있는 새누리당 김수백 보은군수후보가 7일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면서 군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한 생활체험관 건립을 포함한 문화.체육.관광분야 16개 정책을 발표했다.
김 군수예비후보는 “군민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매뉴얼 및 사고방지 대책 안전 사고시 대처 요령 등 체험을 통해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농촌형 안전사고 실내외 체험관을 건립해 유아, 청소년, 여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교육시설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근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국립공원 속리산과 삼년산성, 동학농민의 최초집회지등 보은의 옛 명성을 되찾고 스포츠 마케팅을 관광과 접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16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그 세부공약으로 현 대추축제 행사의 일부를 보은읍 시내로 이전 개최, 근대문화유산의 보존사업 추진, 유소년 스포츠 마케팅 확대, 국제규격의 볼링장 건립, 보청천 동다리주변 노천수영장 건립, 삼년산성 일원 꽃 단지 조성, 오리숲-세심정간 황토길 포장, 신라 한옥마을 조성등을 제시했다.
이어 속리산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비룡저수지 둘레길 조성, 최초의 동학운동 발원지인 “장안취회지” 복원,, 탄천광업소 관광자원사업 추진, 호점산성 등반축제 활성화, 피반령 고개의 옛길 복원, 대청호 힐링마라톤 대회 신설, 속리산 내 영화마을조성 등을 꼽았다.
김 군수예비후보는 각 공약마다 구체적 추진방법과 운용계획 언급해 군민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