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전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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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대전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 성료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5.15 14:2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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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식, 이병순 동문 공로패 받아
재대전보은중동문회 정기총회에 참석한 남중현(가운데) 회장을 비롯한 동문들이 기념케이크를 절단하고 있다.
재대전보은중동문회(회장 남중현 17회)가 9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소재 웨딩캐슬에서 가진 제27차 정기총회에는 보은지역에서 이원복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재경동문회 이석자 수석부회장, 재청동문회 황익상 회장과 보은교육지원청 김흥렬 교육장, 모교 이종학 교감등이 참석해 이날 행사를 축하했다.
또한 역대회장으로 이루어진 최인수(5회), 구양서(8회), 김동현(14회), 고흥식(15회) 고문을 비롯한 120여명의 동문이 참석했다.
남 회장은 인사를 통해 “남은 임기동안 재전동문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동문상호간 케뮤니케이션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백만매택(百萬買宅)이요, 천만매린(千萬買隣) 즉, 백만금으로 거할집을 사고 천만금으로 이웃을 산다는 말처럼 동문이 소중하다”고 동문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전회장을 맡아 헌신한 조성식(16회) 전 회장과 동문회발전에 적극 기여한 이병순(17회)씨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고마운 마을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세월호 사태로 국민모두가 슬픔에 잠겨있음을 감안, 가무를 배제하고 음주를 자제했다.
현재 재전보은중동문회는 남중현 회장을 필두로 명예회장에 조성식(16회), 수석부회장 이근창(18회) 부회장에 이병순(17회), 노재수(19회), 나기선(20회), 송근수(21회), 조봉수(22회), 주홍건(23회), 감사 이주홍(26회) 박근용(31회), 사무총장 박상규(22회), 사무국장 진갑범(29회) 등이 이끌고 있다.
남 회장은 1954년 보은읍 노티리에서 출생해 중초초, 보은중, 보은농고, 한남대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행정정책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남 회장은 1980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행정 관리직으로 입사해 연구관리 과장, 제주기지 소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쳐 현재는 감사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은실(57)씨와 1남 2녀가 있으며 고향 노티리에는 숙부 남수길 씨 등 일가 친적들이 살고 있다.
대전/나기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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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현 2015-06-03 16:40:04
고향발전의 참모습을 대변해 주시고 계신 보은신문을 멀리 객지에서도 이웃 사랑방에서 나누는 이야기처럼 정감있게 보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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