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농업인의 농작업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영농 추진을 위해 농기계를 확충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2014년도 농기계 구입비로 6억2000만원을 들여 퇴비살포기, 잔가지 파쇄기, 승용예초기, SS방재기 등 농기계 26종, 173대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입 농기계 중 콩 탈곡기, 콩 정선 선별기, 콩 파종기 등 소형농기계 6종, 128대는 각 읍면에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가 확충되면 보다 많은 농가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재 보은군은 농업기술센터에 53종, 421대를 면사무소에 10종, 18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농가에게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해는 1,373농가에 3,987대를 대여해 27,654ha에 적기에 영농을 추진 한바 있다.
농기계 임대는 직접 농업기술센터를 방문 신청하거나, 보은군 농기계 임대 사업 홈페이지(http://aml.boeun.go.kr)를 통해 임대를 신청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인력교육계(☎540-57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