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예비후보등록 선거전 뛰어들어
상태바
정상혁 군수, 예비후보등록 선거전 뛰어들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14.05.08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9일간 직무정지, 부군수가 직무대행
▲ 정상혁 군수가 7일 오후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선관위직원으로부터 접수증을 받고 있다.
정상혁 군수가 오는 6월 4일 치러지는 군수선거 출마를 위해 7일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이에 따라 정 군수는 이날부터 6월 4일까지 29일간 직무가 정지되고 이 기간 동안 류일환 부군수가 직무를 대행한다.
정 군수는 군수로서의 직무가 정지되는 대신 군수예비후보 자격을 얻음에 따라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정 군수는 이날 군수후보 대부분이 대리인을 통해 예비후보등록을 하는 것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보은군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법선거를 약속하며 예비후보등록서류를 제출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정 군수는 이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4년간 아낌없는 사랑과 협조를 통해 원활한 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 며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군민의 사랑에 보답하고 보은군이 추진하고 있는 보은산단조성및 분양, 스포츠파크조성, 속리산바이오벨리조성 등 각종사업을 완성시켜 서민과 농민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더욱 살기 좋고 풍요로운 보은을 만들기위해 재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선거 공천제 폐지를 요구하며 민주당을 탈당한 만큼 4년후에 라도 공천제가 폐지되어야 한다는 견해에 변함이 없다”는 말로 무소속 완주의 뜻을 밝혔다.
정 군수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침에 따라 보은군수선거는 새누리당 김수백 예비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석 예비후보 3자대결 구도가 완성됐다.
/나기홍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