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오윤석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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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중 오윤석 교사
  • 보은신문
  • 승인 199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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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공무원 국무총리상 수상
"최선을 다해 아이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해 지시고가 지혜를 겸비해 담당한 사회인으로 성장시키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31일 모범공무원으로 선발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보은여중 오윤석(46) 교사의 일성. 오 교사는 "꿈을 가지고 모든 일을 부딪히면 어떠한 환경이라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아이들에게 강조한다" 며 "올바른 인성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최우선의 교육이며 세상을 사는데 적극적인 사고로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보은여중에서 2년6개월 동안 수학을 담당하고 있는 오 교사는 아이들이 재미있는 수업 분위기를 통해 재미있는 수학시간을 만들어가고 있다. 수학을 어려운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아이들의 선입견을 없애기 위해 오 교사 자신이 우선 너그러운 동네 아저씨 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접한다.

지난 78년 교단생활을 시작한 오 교사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은 농촌에서 태어나 배움에 대한 향학열이 그를 교단으로 이끌었고 이제 꿈을 키워주는 동네 아저씨의 인품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한편 오 교사는 같은 교직에 몸담고 있는 내북초등학교에 근무하는 부인 김기천(45)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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