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복지관에 따르면 올해로 다선 번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17일부터 4월 4일까지 3주 간 보은지역 17개 학교, 초?중?고등학교 학생 279명의 그림, 글, 포스터 등의 작품이 접수됐다.
복지관은 내부 및 외부 심사를 진행, 각 부문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62작품을 선정했다.
복지관 고지훈 가족문화지원 팀장은 “80여명의 참석아래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는 분위기 속에 조용히 진행됐다”고 밝혔다.
고 팀장은 “이번 공모전에 좋은 작품이 너무 많아 수상작품 62점만을 선정하기에 너무 아쉬웠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상작 발표는 세월호 참사 애도를 명분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김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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