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방송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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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에 출연
  • 보은신문
  • 승인 2014.05.08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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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100℃에 출연한 나 이흥섭은 서울에서 지난달 30일 KBS 방송국에 종곡리 경로당마당을로 차를 보내어 그 차를 타고 구경하러가는 이웃주민과 남편 김양희씨와 3인이 서울 방송국에 같다.
강연 100℃는 96회라 했다. 서울근교에서 출연한 의사 김유현, 대학생 김연만, 세 사람이 출연했다.
장애인 김연만씨는 대학생으로 손과 발을 쓰지 못하고 휠체어에 누워서 생활하는데 참 대단하였다. 처음 강연 김유현 의사가 첫 강연에 임했다.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비만을 조절한 주제에 강연 강연은 20분이였다.
다음 두번째는 나 이흥섭이었다. 주제는 ‘검은머리 파뿌리 되도록’ 주제였다. “안녕하세요. 저는 충북 보은에 살고 있는 이흥섭이라고 합니다. 제가 올해 여든일곱살이예요”라고 인사말을 하며 17세 어린 나이에 출가하여 87년 동안 70년을 부부라는 명칭아래 살아온 구절구절 강연을 20분동안 했다.
다음은 장애인 김연만 씨의 휠체어에 누워서 생활하지만 초중고대학에 고시를 꿈꾸어 열심히 공부하는 강연으로 어머니 뱃속에서 부터 장애인으로 태어나 꼬부라진 손으로 고등학교때 까지는 글을 썼지만 지금은 기능이 악화되어 글씨도 못쓰지만 그래도 진념을 버리지 않고 고시에 꿈을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고시생 한마디 한마디 휠체어에 누워 강연을 하는데 많은 방청객에게 박수갈채를 받았다.
사회는 임성훈 아나운서와 나누는 대화 첫 번 연습 두 번째 연습을 마치고 각자 3인에 강연으로 이어진다. 무대에 오르면 임성훈씨가 어서오세요라고 인사하고 검은머리가 파뿌리에 주재로 여러 질문을 끝말이고 무대 위에서 70년 동안 살아온 이야기들로 20분간 강의 내용은 외동딸로 자란 어린 시절 17살에 결혼하여 잘생긴 남편 고된 시집살이 어려웠던 세월 남편의 술버릇 중년의 행복 힘들 때 시를 쓰고 오토바이 나들이 나를 아껴주는 남편 이런 내용으로 강연을 했다.
87세에 서울 KBS 방송국에 가서 내가 살아온 강연을 하고 박수갈채를 많이 받고 방송국에서 집에까지 밤에 대려다 주어 참 눈 어둡고 귀가 먹었어도 이런 기회가 나한테 주워진다는 것에 감사를 느꼈다.
/이흥섭 실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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