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가꾸기 사업 읍내 편중
상태바
꽃길 가꾸기 사업 읍내 편중
  • 송진선
  • 승인 1999.09.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속리산 군·도 경계 지역도 안해
도로변 미화작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꽃길조성 사업이 읍내에 국한, 속리산 대형버스 터미널 앞 조차 실시되지 않아 관광도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칸나등으로 꽃길을 조성하고 있어 앞으로는 해바라기 꽃밭 조성등 도로변 꽃길작업도 특화시켜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꽃길 조성 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구간은 우회도로 소공원 인근 국도 변과 이평교사거리에서 교사 사거리 구간의 중앙분리 화단, 탄부면 덕동대교 변 등 극히 일부분이다. 올해는 코스모스 식재작업도 거의 이뤄지지 않아 학림리앞국도변과 지방도 구간인 탄부면 덕동리 앞 쉼터 구간이 고작이다. 더욱이 속리산 대형버스 터미널 앞 중앙분리 화단에 조차도 꽃을 식재하지 않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지 못하고 있다.

이는 예산 삭감으로 꽃묘를 거의 구입하지 못했고 인부임은 공공근로사업비로 대처해 올해 이나마라도 꽃길 조성 사업을 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보은의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서는 꽃을 식재할 수 있는전 구간에 꽃길을 조성하는 것과 특화시킬 수 있는 꽃묘목을 식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